지난 주 한 주 동안 유럽 프로축구 소식
나폴리, 볼로냐에 2-3 패배, 18경기 무패행진 마감
나폴리가 2015-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서 강등권인 볼로냐에 2-3으로 패배해 덜미를 잡히며 18경기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패배로 나폴리는 9승4무2패(승점31)를 기록하며 피오렌티나(승점32)에 리그 2위 자리를 빼앗겼다.
반면 승점 16점을 기록한 볼로냐는 리그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곤살로 이과인(27, 나폴리)은 또 다시 득점을 터뜨려, 리그 15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세리에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피오렌티나, 우디네세에 3-0 완승..2위 탈환
피오렌티나가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3-0으로 우디네세를 꺾고 2위를 탈환했다. 한편, 우디네세는 12위로 하락했다.
홈팀 피오렌티나는 3-4-2-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원정팀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슈투트가르트, 브레멘과 1-1 무승부..꼴찌탈출
슈투트가르트가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에 2-1 승
박주호가 교체 출전한 도르트문트가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위 도르트문트는 11승2무3패(승점35)를 기록하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40)과의 승점 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 FC 쾰른 1-0 승으로 강등권 벗어나
FC 아우크스부르크가 5일 2015/2016 분데스리가 15라운드 FC 쾰른 원정에서 1-0으로 소종하고 귀한 승리를 거둬 강등권을 벗어나 15위로 올랐다.
지동원과 구자철,홍정호 트리오가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9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분데스리가 최하위에 머물렀다. 6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완패한 충격에서 벗아너질 못해 1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까지 7주 동안 2무 5패를 거뒀다.
하지만,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실점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고,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3-1로 격파
바이에른뮌헨이 5일 ‘2015/2016 독일분데스리가’ 15번째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패배를 안긴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의 골키퍼 얀 좀머(27)는 전술 변화가 승리를 불렀다고 밝혔다.
묀헨글라드바흐 슈베르트 감독은 부임 이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 강등권에 있던 팀을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3위(승점26)까지 끌어올렸다. 선두 바이에른은 승점 40점에 머물렀다.
소시에다드,에이바르와 2-1 역전승 기록
소시에다드는 6일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에이바르와의 경기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바르셀로나전서 대패한 소시에다드(승점 13)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3위로 올라섰다.
소시에다드의 주포 이마놀 아히레체는 10, 11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랭킹 3위에 랭크됐다.
FC 바르셀로나,수아레스와 1-1 무승부
FC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와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13분 경기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득점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 헤타페에 4-0 완승
레알 마드리드가 5일 2015~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터뜨려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날두는 지난달 25일 UEFA 챔피언스리그 도네츠크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두 골, 29일 에이바르와 리그 경기에서도 한 골,또 샤흐타르전 2도움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35분 가레스 베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해 최근 세 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수확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 '승격팀' 본머스에 0-1패배
첼시가 또 다시 무너졌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로 분위기를 추스른 줄 알았지만 본머스에 충격패를 기록했다.
첼시가 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본머스(리스 승격팀)와의 경기에서 머리에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충격적으로 패배해 승점 15점,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본머스는 1890년 창단한 후 125년 만에 처음으로 1부 리그에 진출했으며, 현재 리그 17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있다.
리버풀, 뉴캐슬에게 0-2 패배, 리그 3연승 실패
리버풀은 6일 뉴캐슬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 마르틴 스크르텔이 자책골을 기록한데 이어, 조리지뇨 훼이날덤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0-2로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앞서 리그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했고, 6승 5무 4패(승점 23점, 골득실 +1)로 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6승 5무 4패, 골득실 +4)에 골득실에서 밀린 7위에 위치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3승 4무 8패(승점 13점, 골득실 -14)를 기록하며 리그 18위에 올랐다. 그리고 17위 본머스(3승 4무 8패, 승점 13점, 골득실 -12), 16위 노리치 시티(3승 4무 8패, 승점 13점, 골득실 -10)와의 격차도 좁히며 강등권 탈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손흥민 28분 토트넘, 웨스트 브로미치와 무승부
손흥민(23)이 28분을 뛴 토트넘 핫스퍼가 웨스트 브로미치와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리그 14경기 무패(6승 8무)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 14라운드 첼시전에서 0-0 무승부로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6승 7무)를 기록했다.
기성용 스완지시티,레스터 시티에 0-3 참패
기성용(26)이 선발출장한 스완지시티는 5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서 3골을 내주며 레스터 시티에 참패했다.
15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린 제이미 바디(28·레스터시티)는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네덜란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갖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경기 연속골(10경기) 기록을 갈아 치웠고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던 레스터시티가 리그 1위로 등극하는 대이변을 일궈냈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3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