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20여 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 폐쇄 결정


이슬람 극단주의에 기여하고 국가 교육부의 불충한 관리를 받는다고 의심되는 20여 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이 문을 닫게 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대부분 초등교육 시설로 드러났으며, 프랑스 교육청이 제시한 교육 과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에 따르면, 프랑스 교육청이 감사 대상이 된 20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에 더 이상 운영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11월 13일 테러 이후의 국가 비상사태, 2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여러 가지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결과이다.

지난 12월 11일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 RTL이 전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사실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20개의 해당 교육 시설 중, 8개의 시설은 교육청에서 보낸 감찰관이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감사 대상이 된 시설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기여한다고 간주되거나 법적으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시설을 포함한다. 이 중에서도 파리, 마르세이유, 리옹에 위치한 6개의 시설은 특별감사 대상이다. 

1024-프랑스 5 사진.jpg

이에 대해 폴 데빈 공공부문 노동조합 보좌관은 프랑스 교육법에 따르면 교육청 감사는 도덕, 헌법, 법률 위배 여부를 확인할 경우에만 시행되도록 명시된 점을 강조하며 ‘감사 대상이 된 20개의 교육 시설은 교육청이 제시한 교육 과정을 준수할 필요가 없으며, 교육청 감사는 도덕성과 법에 위배될 경우에만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어떠한 경우에도 종교적인 이유로 감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며, 교육이 극단주의적 증오심을 부추긴다고 판단될 때, 해당 교육 시설은 폐쇄해도 충분하다고 덧붙혔다. 

릴 지역의 아베로에스 고등학교를 포함한 5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과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한 51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들이 가입된 새로운이슬람학교국가연맹의 의장인 마쿠프 마메슈는 15일 전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과 “이슬람 극진 주의와 이슬람 학교 운영 허가”에 대한 주제로 회의가 열렸다고 전했다. 마메슈 의장은 ‘앞서 언급된 20개의 교육 시설을 다 아는 것은 아니며 이번 해만   해도 16개나 되는 많은 이슬람 교육 시설들이 생겨났다. 이들 중 대부분이 초등 교육 시설이며, 초등학교라 불리지만 실제로 학생 수가 15~20명 밖에 되지 않은 사립 교육 시설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교육 시설들은 이슬람교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프랑스 교육청이 제시하는 교육 과정에 불만을 가진 부모들이 동의하에 자발적으로 설립된 것이며, 이들 중 2~3개의 시설은 자유 원칙에 어긋나다고 판단해 프랑스 교육청에 운영 허가를 받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의 학문적 우수성 및 핵심적 가치” 발현
이슬람기구연맹의 부의장과 아베로에스 고등학교 부교장 직도 겸직하고 있는 마쿠프 마메슈는 ‘이슬람 교육 시설들이 운영 허가를 신청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설들이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해당 시설 담당자들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슬람 교육 시설들이 프랑스 교육청이 제시하는 교육 과정을 준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슬람 윤리, 아랍어 교육 등을 유지할 수 있고 종교적 축제일을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이슬람 교육 시설 연맹의 설립 취지는 ‘이슬람의 학문적 우수성 및 핵심적 가치를 결합한 교육 기관에서 자녀들이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슬람 가정의 강력한 열망에 대답하지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메슈 이슬람기구연맹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프랑스 정부가 하루빨리 이슬람 교육 시설 운영 허가 절차를 밟아 해당 교육 시설들의 존속 여부가 더 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이슬람 학교 국가 연맹에 가입된 51개의 교육 시설 중 8개의 시설이 이번 년도 운영 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특히 비트리 슈르 센느 지역에 위치한 교육과 지식 중학교는 몇 년 전부터 운영 허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러한 시설들이 운영 허가를 받으면 교사들의 급여를 포함해 국가의 재정 원조가 있을 전망이다. 

<사진: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Le Figaro) 지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1759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프랑스 지방선거 결선 file eknews10 2015.12.14 1876
1758 ‘버거킹’, 프랑스 페스트 푸드 2위 업체인 ‘퀵’ 인수한다 file eknews10 2015.12.14 2399
1757 간신히 유지된 프랑스의 신용 등급 file eknews10 2015.12.14 1311
1756 2016년 프랑스 최저 임금, 불과 0.8%만 인상 file eknews 2015.12.15 3577
» 프랑스, 20여 개의 이슬람 교육 시설 폐쇄 결정 file eknews 2015.12.15 2084
1754 파업을 결의하는 에어프랑스 file eknews10 2016.01.02 1844
1753 프랑스인 대다수 2015년 프랑스에 부정적인 해로 생각해 file eknews10 2016.01.02 1856
1752 프랑스 2015년 3분기 경기 호조 file eknews10 2016.01.02 1510
1751 프랑스 정부, 테러범 국적박탈을 위한 헌법개정 추진 file eknews10 2016.01.02 1818
1750 프랑스 세금, 2016년엔 어떤 변화가 있나 file eknews 2016.01.02 2197
1749 프랑스,EU 회원국들 중 최악의 적자 수준 보여 file eknews 2016.01.02 1661
1748 프랑스 청소년의 이슬람 극단주의 행 막을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절실 file eknews10 2016.01.08 1472
1747 프랑스 긍정적 실업률통계의 헛점, 실업난 여전 file eknews10 2016.01.08 1870
1746 [파리전시리뷰] KIEFER의 시간과 기억안으로 file eknews10 2016.01.10 2280
1745 프랑스 전체 도시 절반이 인구 500명 이하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1.12 1754
1744 프랑스인들, 정치권 인적 쇄신 바래 file eknews 2016.01.12 1681
1743 84% 프랑스인들, 정부의 ‘실업률 감소 전망’에 신빙성 없어 file eknews 2016.01.12 1395
1742 프랑스,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 상승 file eknews 2016.01.12 2252
1741 프랑스 이민자, 사회융화 어려움 심각 file eknews10 2016.01.12 1767
1740 프랑스, 민간 보안요원 무기소지 합법화 논의 file eknews10 2016.01.12 2312
Board Pagination ‹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