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英 BBC 월드 뉴스 등 해외언론 집중조명!!
싸이가 영국 BBC 월드뉴스에 출연해 이번 신곡 ‘DADDY'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국 BBC 월드 뉴스는 싸이와의 인터뷰를 공개, 정규7집‘칠집싸이다’를 발매하며 ‘DADDY’로 인기몰이 중인 싸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BBC는“강남스타일이 24억뷰를 넘어선 가운데 싸이가 새로운 곡 ‘DADDY’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싸이에게 ‘DADDY’뮤직비디오는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 어떻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에서 싸이는‘DADDY’에 대해 “윌아이엠의‘I Got It From My Mama’라는 곡을 듣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 뒤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에 대해 “영화 ‘오스틴 파워’에 나오는 ‘닥터이블’과‘미니미’처럼 독특한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후 어떻게 평범한 삶을 유지했나”라는 물음에 싸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평범한 가장, 남편, 시민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신조”라고 소신을 밝히면서도 “외국에 나가면 선글라스만 벗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고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싸이의 7집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BBC뿐 아니라 미국 CNN, 빌보드, AP통신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싸이에 대해 잇따라 보도하면서 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또 국내외 팬들의 'DADDY' 패러디 영상, 댄스 커버, 리액션 비디오 등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 채널에 쏟아지면서 싸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싸이는 미국 연예매체 TMZ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DADDY’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영상 인터뷰에서 “DADDY는 네 번 수정을 한 곡이다. 그것은 안무, 뮤직비디오, 특수효과 등을 모두 네 번 수정했다는 뜻”이라며‘DADDY’가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싸이는 “해외에서 정식 프로모션 없이 'DADDY’뮤직비디오가 4000만뷰를 넘어선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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