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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을 최초 美 무대 진출,지소연은 첼시 그대로

by eknews posted Jan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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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가을 최초 美 무대 진출,지소연은 첼시 그대로



지소연, 조효선 등과 함께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전가을(28,인천제철)이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최초로 미국 프로 무대서 활약하게 됐다.


미국 NWSL(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National Women's Soccer League)의 뉴욕 플레시 구단은 새해 첫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 영입을 계약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공식 발표했다.


전가을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했다. A매치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렸으며, WK리그 MVP 및 대한축구협회 K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전가을이 입단하게 될 뉴욕 플레시(The Western New York Flash)는 지난 시즌 NWSL에서 6승5무9패를 올리며 리그 9개 팀 중 7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메시' 지소연은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팀 첼시 레이디스와 2년간 재계약을 맺고 첼시에 더 머믈기로 했다..


지소연의 에이전시인 인스포코리아는 "팀이 지소연에게 2016, 2017시즌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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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일본 고베 아이낙 구단에서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로 둥지를 옮긴 지 2년 만인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등 팀의 2관왕을 이끌었다.
엠마 하예스 첼시 레이디스 감독이 "지소연은 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해 연봉 협상도 순조롭게 됐다고 에이전시 측은 밝혔다.


인스포코리아측은 "지소연이 협상과정 중 미국 시애틀 레인FC의 러브콜을 받았고, 포틀랜드 손스FC 감독으로부터 여러 차례 영입제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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