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2월부터 日아레나 투어로 본격 상륙해

아이콘이 13일 한국어버전 12곡과 일본어버전 13곡을 2개의 디스크에 담은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 데뷔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전인 지난해 10월 일본 팬미팅 투어 ‘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를 개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을 동원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아이콘은 오는 2월에는 일본에서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지난해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 ‘덤앤더머’ 등 싱글과 미니앨범, 정규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아이콘이 그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취향저격’으로 데뷔 후 ‘리듬 타’와 ‘지못미’까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연속 인기몰이를 이어온 아이콘은 2015 멜론 뮤직어워드, 2015 MAMA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2015년 가장 핫한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