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지불관련 도덕심 높아져
많은 독일인들이 벌이활동을 하면서, 지불능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소비자들의 지불관련 도덕심이 지난 20년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4일 독일 인카소업체연합(BDIU)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호경기와 기록적인 직업활동자 수 덕분에 독일인들의 지불과 관련한 도덕심이 지난 20년전 이래 최고점으로 높아졌다.
BDIU의 자료에 의하면, 요금청구 매니저들의 90%가 청구서를 기한내 지불하는 경우가 지난 반년전과 비교해 더 많아진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20년 전 이러한 설문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독일인들의 지불관련 도덕심이 분야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비분야에서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온라인 상업분야에서 기한내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BDIU의 자료에 따르면, 독일 인카소 업체의 50%가 온라인 상점의 상품 구매자들이 청구서를 기한내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왔으며,
이는 일년전 37%의 인카소 업체가 이에 해당되었던 결과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젊은 소비자들의 지불행동양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만 18-24세 연령대의 지불 불능력자들이 빚을 지고 있는 분야는 통신회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온라인 상점과 피트니스 스튜디오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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