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에 있을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90번째 생일 파티 참가를 위한 티켓이150파운드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BBC 등 주요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왕의 외손자인 피터 필립스 왕자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여왕의 구순 잔치를 위한 파티가 오는 6월 12일 점심 무렵에 개최될 것이며, 이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원래 여왕의 실제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인 축하 행사는 6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내외 관계자와 함께, 1천명의 일반인도 참석하게 될 것이다. 단 이들 일반인들은 다음 달에 공개될 150파운드의 후원금을 내고 초대권을 구매해야만 한다.여왕의 생일 파티는 일종의 후원행사가 될 것이라고 왕실 관계자는 밝혔으며,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백 개의 단체를 후원해 온 평생의 헌신을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 필립스 왕자는 자신이 여왕에게 이와 같은 계획을 말하려 하자 여왕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너가 무얼 하고 있는지 들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행사는 카니발 퍼레이드와 함께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이 단상에 올라 행사를 기념하는 연설들을 듣게 될 것이다. 한편 2월에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초대권은 추첨에 의해 진행될 것이며, 당첨된 약 1천 장의 티켓은 생일 행사를 위한 웹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게 될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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