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해치는 사무실 환경, 이제는 바꿔야 할 때

by eknews posted Ja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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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는 사무실 환경, 이제는 바꿔야 할 때


탁한 실내공기 속에서 몇 시간씩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는 설탕이 잔뜩 들어 있는 스낵을 먹고 있는 모습. 이는 아마도 보통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와 같은 사무실 환경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가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 메일 최근호는 실재로 이같은 사무실 환경이나 근무 습관이 각종 질병,특히 심장병이나 비만, 당뇨, 돌연사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연구 결과는 단지 몇 시간씩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조차 흡연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며, 가끔씩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연구 결과는 영국의 직장인들이 취업 첫해에 평균 약 10파운드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데, 이중 상당수는 동료들이 가져다주는 케익 등 당도 높은 간식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사무실 환경이나 근무 습관 등을 바꾸고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다음 몇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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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무실 매점이나 간식 이용을 자제하고, 근무하는 책상에 앉아 식사하는 습관을 버리라고 말한다. 또한 컴퓨터를 하기 위해 구부린 자세를 오래하고 있을수록 눈과 목, 등을 망쳐 버리게 될 것이라 점을 명심해야 하며, 종종 사무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 것과 너무 장시간 근무하는 것을 가능한 삼가하라는 것, 사무실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종종 일어나 있도록 하라는 등의 조언을 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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