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로보터가 대신할 직업 500만개
2020년까지 산업국가에서 로보터가 대신할 직업의 수가 약 500만개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세계경제포럼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7일자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존탁스짜이퉁지에 의하면, 앞으로 5년 후쯤 산업국가들에서 점점더 가속화되는 로보트산업과 디지털화로 인해 사라질 직업들이 약 500만개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사무직과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직업들이 위협받고있는 모습이다.
350개의 세계적인 대기업체 최고직 매니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Industrie 4.0“ 이라는 이름아래 가속화될
4차 산업혁명이 총 7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더이상 필요없게 만들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미 광범위하게 자동화된 생산공장에서 보다 위협받고 있는 직업들은 사무직과 행정담당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규격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들이 이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대로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컴퓨터와 기술분야 전문직이 이에 해당된다.
독일은 다른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학, 정보통신, 자연과학, 기술 (MINT- Fächer) 분야에서 직업교육을 받는 여성들의 비율이 낮은 이유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상실에 위협받는 여성들은 남성들 보다도 큰 차이로 더 많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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