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의 하강국면이 올해 1/4분기에 더욱 심해졌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그 이전 분기와 비교하여 경제성장율은 무려 3.8%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1970년 이후 통계청이 분기별 성과를 계산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침체인 것이라고 연방 통계청이 밝혔다.
국내총생산(BIP)은 그 이전 분기와 비교하여 4번째로 줄어들었는데, 통계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의 동일한 시점과 비교하여 독일의 경제성장율은 무려 6.7%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경제성장율 침체의 원인은 확연하게 줄어든 수출 및 이전 분기에 비해 „아주 크게“ 줄어든 설비투자액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개인 및 국가적 소비는 조금 늘어났다고 한다.
2008년 4/4분기에는 이미 같은해 3/4분기와 비교하여 경제성장률이 2.2% 후퇴하였었다. 3/4분기 및 2/4분기는 그 이전분기보다 각각 0.5%씩 줄어들었었다.
(국내총생산(BIP)은 독일의 경제재 및 소비재의 가치를 표시해 주는 가장 중요한 경제적 지표이다.)
유럽연합 전체적인 차원에서는 총생산이 이전 분기보다 약 2.5% 줄어들었다고 한다. 거시경제학자들은 원래 마이너스 2.2% 정도의 경제성장율을 예상하였었는데, 마이너스 2.5%까지 총생산이 줄어든 것에는,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에서의 총생산이 예상보다 더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년과 비교하여 유럽연합의 총생산은 4.7%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편 EU-27에서의 경제성장율이 1/4분기에 이전 해 4/4분기에 비해 2.5% 줄어들었으며 작년 동일 분기와 비교해서는 4.4% 줄어들었다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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