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서 사람들이 상대방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능력과 신뢰를 꼽을 수 있는데, 이중 신뢰가 더욱 중요하다고 최근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아미 커디 교수가 연구를 통해 밝혔다.
최근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은 첫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 하지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첫 번째는 “이 사람을 믿을만한가” 이고, 두 번째는 “이 사람을 존중할만한가” 이다.
커디 교수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봐서도, 상대방이 믿을 만한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생존을 위해 더 필수적인 요건이었다”고 말했다. 직업을 구할 때나 일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에만 치중해서 자신의 신뢰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커디 교수는 경고했다.
그는 또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당신을 믿지 못한다면, 결코 관계가 진전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자신을 능력을 조작했다고 의심할 지도 모를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녀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말과 행동사이에 불일치를 통해서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인간관계의 심리적 특성들을 밝히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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