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아시아태평양부동산국제대회가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은 2016년1월 14일(목)~16일(토)까지 벨기에 부뤼셀에서 개최된「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세계대회 Business Meeting」에서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챕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아시아태평양부동산국제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FIABCI는 부동산지식, 정보, 국제거래를 원하는 전세계 부동산 인들에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부동산 전문기구일 뿐만 아니라 UN 경제사회이사회 자문지위를 갖고 있는 NGO기구이다.
이번 대회 2015년 12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파리 테러사태로 2016년 1월로 연기되어 개최됨. 3일동안 개최된 지역위원회, 재정분과, 회의분과등의 일반적인 사항 이외에도 2016~ 2017년의 FIABCI운용전략(Strategic and Capital Framework)을 논의하는 이사회,총회등이 열린 중요한 자리였다.
지태용회장은 이 비즈니스 미팅에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17년 제17차 아시아태평양부동산회의 (APREC2017,Busan, Korea)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 제안을 했으며 2017년도 1월 16일 벨기에 부뤼셀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 총회에서 압도적인 회원국의 지지로 부산 개최를 확정시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싱가폴 국립대학의 Dr.Lim, LanYuan은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REC 2017” 부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북한 양국의 관계기관과 FIABCI가 특별자문지위를 갖고 있는UN경제사회이사회등에 대회 협조 요청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이 대회를 유치한 한국챕터 지태용회장은 “우리가 유치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연례적인 부동산개발에 대한 정부기관과 부동산개발회사등만의 아태지역부동산 회의가 아니라 향후 분단된 남과북의 도로망(철도망), 통신망을 잇고 국제기구인 FIABCI를 통해 최근 개시된 두만강 하구 한,중,러 접경지역의 나진 선봉 지역인프라 개선과 활용방안에 대해 국제부동산전문가들의 경험과 혜안을 들어볼 수 있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 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 앞서 1월 14일 개최된 아태지역부동산회의에서 지태용 한국챕터 회장이 차기 2017년 아태지역회장에 선임되었다.
이자리에서 지태용회장은 2017 APREC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태지역 회장단의 적극적 협력 요청을 했고 FIABCI아태지역 대표들과 부동산지식, 정보 그리고 활발한 국제거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각 챕터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와함께 금년 “6월10일에서 12일까지 경기도 고양국제전시장에서 개최예정인 “CITYSCAPE KOREA 2016” 국제부동산 전시행사를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한 댜표단 들에기 한국 유수 경제매체인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관하기로 했다고 홍보하며 이 국제부동산 전시 기간 동안 특별 행사로 "FIABCI-KOREA Grand Prix of Real Estate 2016 (2016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부동산 그랑프리 시상식)" 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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