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비만 예방하고 '섬유질' 은 폐 건강 기여
섬유질이 많은 식사가 폐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보건대학원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사과와 배, 장과류, 양파등 과일과 채소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살이 찌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27-65세 연령의 총 12만4086명을 대상으로 25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폴리머, 플라보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체중 증가를 최소화시키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브라스카대학 연구팀이 40-70세 연령의 총 19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을 증가하지 않게 유지하고 장 운동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병과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등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채소와 과일, 곡물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것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섬유소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중에는 68.3%가 정상 건강한 폐기능을 보인 반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중에는 50.1%가 정상 폐기능을 보였으며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도 각각 14.8%, 29.8%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섬유질을 많이 먹는 것이 폐 건강에 이로움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