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세계 최대 무기수입국에서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면서 전 세계 주요 무기생산국들의 경쟁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무기수출액은 매년 약 1억5천만 달러 수준으로 전 세계 무기거래량인 640억달러에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는 앞으로 20배가량 늘려 약 10년 뒤인 2025년까지 무기수출금액을 30억달러(약 3조6225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디 총리의 무기수출계획이 성공한다면 인도산 무기가 전 세계 거래량의 약 5%를 점유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현재에만도 인도 국영 무기제조업체들은 현재 수출하고 있는 러시아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 부품과 모리셔스 해군 물자 등을 감당하기에도 벅차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위해선 역부족이어서, 인도 정부는 무기생산에 대한 민간부문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세계 최대 무기수출국인 미국은 2014년 237억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수출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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