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월드컵 1500m, 한국 금 은 메달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과 준우승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원은 박지원(단국대)은 6일 이 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위에는 박세영(화성시청)이 올랐다.
함께 결승에 출전한 곽윤기(고양시청)는 헝가리와 캐나다 선수의 페널티로 인해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성인 대표팀으로 발탁돼 개인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지원은 지난 시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3,000m 계주인 단체 종목에서 1위에 올랐었다 .
박지원은 이번 시즌 나고야에서 열린 월드컵 3차에서 동메달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서는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한국체대 입학예정)가 봉와직염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최민정(서현고)이 최민정은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서 2분41초34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2분41초200)에게 0.146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한국체대)은 2분41초70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캡쳐>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