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회 어르신을 위한 설날 떡국잔치
프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에서 설날을 맞이해 웃어른들을 모시고 인사하며 덕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2월6일 에펠탑 근처의 다미 식당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박홍근(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회장), 정하민 (청솔회 회장) 등 25명의 한인사회 원로들과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무 한인회장은 "설날은 정월 초하룻날로 우리나라 명절, 차례를 지내고 웃 어른들께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라고 하며, "모국과 고향을 생각하고 해외 생활의 애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위해" 모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하민 청솔회 회장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정서"라고 말하며 "한인사회가 분열하지 않고 소통하는 성숙한 모습을 갖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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