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4일부로 네팔, 우크라이나 등 5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
여행경보단계는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 ▲2단계 여행자제(황색경보) ▲3단계 철수권고(적색경보) ▲4단계 여행금지(흑색경보) 등으로 나뉜다.
먼저 외교부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산악지역에 발령된 적색경보를 황색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위험 감소 및 위험도가 통상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이유에서다.
몰디브의 경우 말레섬, 아두섬 제외한 다른 전 지역에 발령된 남색경보가 해제됐다. 몰디브 정부의 비상사태가 해제됐고 치안상황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단, 말레섬과 아두섬의 확색경보는 유지됐다.
정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크림지역에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를 적색경보로 조정했다. 오데사 지역은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됐고 기존 발령된 황색경보는 유지됐다.
정부는 “크림지역의 현지 상황은 영사조력이 어려운 반면 오데사 지역은 치안 상황이 호전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테러 가능성이 증가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 지역에 남색경보가 발령됐다.
나이지리아 또한 테러위협과 치안 불안의 장기화로 아부자주에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를 적색경보로 조정됐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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