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콩순이 역으로 활약중인 도희가 그 동안 짝사랑해온 강재(이태성 분)에게 프로포즈를 받으며 일편단심 짝사랑의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47회에서는 콩순과 강재가 정애(차화연 분)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에 당황한 정애에게 콩순과 강재는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 사실에 실망한 정애는 결혼을 반대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강재는 대룡(나종찬 분)과 주희(해령 분)에게 혼인신고의 증인을 부탁하고 콩순을 데려와 달라고 했다.
영문을 모른 채 바닷가로 온 콩순에게 강재는 꽃과 반지를 내밀며 ‘콩순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로포즈 했지만 콩순은 ‘생각해보니 오빠를 못 믿겠다’고 거절했다. 이를 들은 강재는 ‘내 목숨 바쳐서 너와 뱃속에 내 아이 책임질게’라고 외치며 바다에 뛰어 들었다.
이어 ‘너만 허락 한다면 좋은 남편, 좋은 남편으로 너희 둘을 평생 책임지겠다’라고 외쳤고, 걱정하던 콩순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오빠 말대로 하겠다’고 강재의 깜짝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드라마 <엄마>에서 한 남자를 향한 일편단심과 애절한 순애보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도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MBC 드라마 화면 캡쳐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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