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년 유기농 분야 매상 11% 상승

by eknews21 posted Feb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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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 유기농 분야 매상 11% 상승


독일인들이 유기농 식품에 점점 많은 돈을 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독일의 유기농 상업분야의 매상이 11% 상승한 가운데, 특히 유기농 달걀과 과일, 야채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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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요사이 유기농 식품만을 판매하는 마켓들은 독일 대도시의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고, 일반 농업인들이 떨어지는 상품가격과 싸우고 있는 반면, 독일의 유기농업 종사자들은 오르는 상품가치에 쾌재를 부른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독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이다.    


독일 유기농 시장분야 전문가가 알린 내용을 근거로 보도한 지난 10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2015 판매된 독일 유기농 상품들의 가치는 86 2000 유로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상이 무려 11% 증가했다. 2008 이래 가장 성장세이다.


하지만, 독일의 시장에서 유기농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도 적은 편이다. 바이오랜드 마켓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달걀이나 과일, 야채 부분에서는 여전히 두자리대 수의 비율을 보이고 있지만, 육류와 유제품 분야에서는 아직 성장이 필요하다.


연방 농업경제부 장관 크리스티안 슈미트(Christian Schmidt) 이번에 보여준 유기농 상품 매상 수치가 시장에서 얼마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다면서, „독일의 유기농 상품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이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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