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32호 유머

by eknews posted Feb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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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뿔뿔이 흩어지게 된 가족

어느 날 아빠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아빠가 가족을 모아놓고 한숨을 쉬며 당분간 떨어져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엄마가 애써 눈물을 감추며 물었다.

"여보, 그럼 애들은 어디로 보내죠?"

"애들은 외갓집으로 보냅시다."

"그럼 저는요?"

엄마가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당신은 친정에 가 있구려."

"그럼 당신은요?"

"나는 처갓집에 가 있을 계획이요."






★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으로 졍열 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정부 다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세 번째 의사는,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 나와!"






★ 당근의 변신

한 들판에 굶주린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당근을 접으러 뛰어가는데 당근이 그걸 눈치체고는 후다닥.. 도망가버렸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못 잡고 놓쳐버렸다.

잠시 후 그 때 헌혈차에서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얼른 다가가서 무를 잡아 하는말...

"야, 당근!!! 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매일마다 싸우는데 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를 한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생각 끝에 할아버지는 오줌 멀리싸기 내기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시합 전 할머니의 한마지로 결과는 또 할아버지의 패.

"영감! 손대기 없시유~~."






★ 거꾸로 읽어 보세요

남: 우와-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
여: 여보, 내가 떠나면 어떻게 할거야?
남: 그런거 꿈도 꾸지마!
여: 나한테 매일매일 키스해 줄거야?
남: 응, 당연하지
여: 당신 바람 필거야?
남: 미쳤어? 사람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
여: 나 죽을 때 까지 사랑 할거지?
남: 응.
여: 여보!






★ 5분만

아내가 게을러서 남편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

남편이 배가 고픈데 그날도 아내는 밥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 남편이 화가났다.

"당신이 밥을 해주지 않으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하길,

"5분만 기다려요"

"5분 이면 밥이 다 되나."

"아니요. 5분이면 옷 갈아입을 수 있어요. 같이 가서 먹어요."






★ 해군의 반격

수영 잘하는 해군이 수영 못하는 해군을 나무랐다.

"너는 해군인데 수영도 못하냐?"

하루가 멀다하고 하는 꾸지람을 결국엔 못참고 화가 나 소리쳤다.

"그럼! 공군은 하늘을 날아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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