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프랑스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은 1.2%이며 내년 2017년에는 1.5%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는 OECD가 전반적인 세계 단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OECD가 유럽의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유럽연합 국가들이 경제성장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것을 권고한 가운데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0.1 포인트만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OECD가 발표한 상반기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2%이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1.5%로 밝혀졌다. 유럽 위원회와 국제통화기금(IMF)가 OECD와 비슷한 수치를 발표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프랑스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정부가 전망한 수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셸 사핀 프랑스 재무부 장관은 ‘프랑스 정부가 전망한 올해 1.5%의 경제 성장률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사핀 재무부 장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프랑스 정부가 설정한 1.5%의 경제 성장률 목표 치는 변경되지 않을 것이며 프랑스 경제 통계 조사기관(INSEE)과 프랑스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프랑스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Les Echos>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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