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33호 유머

by eknews posted Feb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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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씨 봐라

어떤 어린이가 엄마랑 텔레비전을 보면서 과일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 과일 시가 평소보다 유난히 커서 신기하게 생각한 어린이가 엄마에게 한 마디 외치자 엄마는 아이의 등짝을 매섭게 내려쳤다.

"엄마! 이 씨 봐라!"





★ 비키니 수영복

어느 실내수영장에 한 여자가 보기에도 아슬아슬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들어왔다.

그러자 그곳 관리자가 그 여자를 붙잡고 말했다.

"아가씨, 죄송하지만 여기에서는 투피스 수영복은 입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하는 말,

"그럼 둘 중에 어떤 것을 벗을까요?"





★ 문제에 처한 형제

10살 8살짜리 두 악동에 시달리던 부부가 그들을 엄하기로 유명한 신부님께 보내 인성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신부님은 그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하느님의 존재와 악한자에 대한 처벌에 대해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동생을 자기 방으로 불러 신부님이 두눈을 부릅뜨고 동생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어디 계시지?"

동생은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다시 더 위엄 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동생은 주변을 살펴보고는 모르겠다는 시늉을 했다.

신부님은 동생의 기를 완전히 꺾기 위해 우렁찬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잠시 후 동생은 방을 뛰쳐 나와 형한테 달려갔다.

"형, 우리 문제 생겼어"

"무슨 문제?"

"하느님이 실종되었는데, 우리 짓인줄 알고 있어."





★ 토끼와 곰

토끼와 곰이 나란히 대변을 보고 있었다. 곰이 옆의 토끼에게 말했다.

곰: 넌 털에 똥이 묻어도 괜찮니?
토끼: 응, 괜찮아!
 
그러자 곰은 토끼를 집어서 밑을 닦았다.





★ 미술시간

어느 초등학교의 미술시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그리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아이가 도화지 전체를 까맣게 칠하기만 하고서 하는 말이,

"김이에요!"
그러자 선생님이 까맣게 칠해진 도화지를 쫙쫙 잘게 찢으면서 하는 말,

"떡국에 넣어 먹어라!"





★ 싱싱해?

어느 주말, 남친이 여친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너 심심해?"

그러자 곧바로 여친의 답장이 왔다.
"뭔 소리야!!"

남친이 이상해서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더니,,

"너 싱싱해?"





★ 야한 과부

두 남자가 한 밤중에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났다. 한 저택의 문을 두드리니 야한 과부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이 났는데 오늘 하루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야한 과부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달 후에 그 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야한 과부와 무슨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그 야한 과부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야한 과부가 며칠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10억원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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