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세계총회(MWC),
새로운 첨단기술 선보여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기기 및 첨단기술의 격전장인 모바일세계총회(MWC)가 열려 각종 새로운 첨단 기술 및 차세대 모바일 기술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가상 현실, 초고속 5G 네트워크, IoT 등 첨단 로봇기술 등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 로컬 등 주요 언론들이 소개한 주요 전시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일본 전자회사 샤프가 소개한 로보혼이라는 이름의 꼬마 로봇이다. 이 로봇은 모바일 폰의 기능을 하는데, 전화를 받아 목소리를 인식하고, 질문에 답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춘 첨단 로봇이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전시는 최근 불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이를 비롯한 5세대(5G) 통신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깜짝 등장해서, 삼성과 VR 사업 협업을 발표한 것 역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스페인 스타트업 기업이 선보인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충전기와 홀로그램 기술 역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바 있어 주최측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참가업체 수만 2천여개, 다녀간 관람객 수도 약 10만 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의 참가실적을 보이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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