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작센 주의 한 응급의사가 89세의 할머니에게 실수로 사망진단을 내린 사건이 있었다고 벨트 지가 보도하였다. 이 의사의 실수를 발견한 사람은 사망진단서가 발급된 지 한 시간이 지난 후에 이 할머니를 관에 넣으려던 장의사였다고 한다. 오스나브뤽의 검찰청 대변인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잘못된 사망진단이 내려진 지 4일 후에 실제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오스나브뤽의 검찰청은 현재 33세의 이 응급의사에 대하여 조사 중인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이 의사의 잘못된 사망진단이 없었더라면 사망한 할머니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는지의 여부라고 한다.
한편 이 할머니는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져 병원에 실려왔으며, 응급의사는 이 89세의 할머니의 몸이 차갑고 뻣뻣한 상태여서 사망진단을 내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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