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생산하는 동양피스톤이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동양피스톤을 대표 스마트 공장으로 선정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업계와 전문가의 신청과 추천을 받은 총 5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종합 심의 과정을 거쳐 동양피스톤을 최종 선정했다.
동양피스톤은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 제조업체로 현대차, 기아차는 물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관련 분야 국내 1위, 세계 4위 업체로 세계 시장의 8%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앞으로 동양피스톤은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 나가고 변화 과정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중견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상담회도 열 계획이다.
또한 동양피스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가 그룹 컨설팅, 전문 시스템통합(SI) 기업의 R&D, 로봇 등 장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동양피스톤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빠르면 3월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및 보급 사업 참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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