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제공항, 완공되기도 전 터미날 확장 계획
베를린 국제공항이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황으로, 여러번 개항이 미루어져 왔다. 그런데, 확실한 개항날짜 발표가 아닌, 또 다른 터미날 공사 계획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슈피겔지가 단독 입수한 감독위원회 내부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베를린 국제공항 BER이 공사를 완전히 마치치도 않은 상태에서 확장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BER의 확장 공사는 저가항공들을 위한 터미널로
4만 5000크바미터 공간의 건물을 BER의 중앙건물 바로 옆에 세로 지을 계획이다.
이 터미널은 2019년 완공할 계획이며 총 2억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BER은 이 공사를 위해 직접 나서지 않고 제 삼사에게 모든 사업의 책임을 넘길 계획으로 지난 2월 말 유럽전지역에 사업공고를 내놓은 상태이다. 새로 지어질 터미널은 800만명의 여객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베를린 국제공항은 2006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지난 2012년 6월 개항 예정이였으나,
건설계획 결함으로 이후 여러번 개항날짜가 미루어진바 있다. 비용 또한 이에 상응하게 늘어난 상태이다.
지금 예상되고 있는 가장 빠른
BER의 개항날짜는
2017년 말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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