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장 최월아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통일기반 구축 및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문위원들에게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훈장과 포장, 의장, 단체표창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12월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년도 유공 자문위원 국민훈 포장 수여식에서 그 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국민훈·포장 서훈자로는 총 45명(모란장 7명, 동백장 9명, 목련장 12명, 석류장 14명, 국민포장 3명)이 선정됐다. 그 중에는 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이 목련장을 받았는데 당일 참석하지 못해 2016년3월2일 대한민국대사관본분관(Godesberger Allee 142-148, 53175 Bonn) 금창록 총영사를 통해 전해졌다.
2016년3월2일 11시30분 본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민훈장 목련장 전수식은 최월아 회장, 오영훈 수석부회장, 박찬홍 간사, 유상근 본분회장과 김학순, 오상이, 김상근, 이동진, 성규환, 김승하 자문위원과, 한호산, 이계방 고문이 참석하여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해 주었으며, 프랑크푸르트지회 권대희 분회장을 대신해 이순희 자문위원이 축하주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분분관에서는 오성환 참사관, 박훈동 참사관, 황판식 과학관, 김효정 환경관, 주경찬, 김주환 서기관 등과 공관원과 총무과 직원들이 배석하여 축하의 박수와 함께 기쁨을 함께 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 및 국제사회의 여론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그는 또 지난 2월10일자로 부임한 사실을 알리고 지난 91년 외교부에 들어 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에서 10년간 근무하고 있음도 밝히면서 한국에서도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귀를 기울이곤 했었다고 하였다. 앞으로 재독동포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지만 잘 부탁한다고 하였다.
최월아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고 민주평통 16기, 17기 위원 모든 분들의 수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수훈에 힘입어 앞으로 통일을 위하는 자리에서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였다.
수훈식을 마친 후 분 공관 건너편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나누며 금 총영사와 평통자문위원들의 상견례가 이어졌다. 금 총영사와 평통위원들은 ‘민주!’와 ‘평통!’을 외치며 건배하면서 통일을 기원했다.
오찬 후에는 평통위원들은 다시 분분관 회의실을 빌려 간담회를 겸한 회의를 하면서 2016년에 치러질 여러 행사를 의논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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