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독일 곳곳에서 벌어졌던 탁아소(Kita) 파업이 이번 주에는 구 동독지역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짜이트 지가 보도하였다. 공공노조 Ver.di는 이번 주 화요일부터 최대 목요일까지 작센 주, 작센-안할트 주 및 함부르크에서도 탁아소 파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이번 주 수요일에 있을 고용주 대표들과의 임금협상을 앞두고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중요한 쟁점은 22만여명에 이르는 보육교사들의 임금인상과 더불어 건강보호를 위한 고용계약의 체결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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