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금리 계속 더 낮출수도 있어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0%로 낮춘지 일주일, 유럽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페터 프레이트(Peter
Praet)가 앞으로 목표삼고 있는 인플레이션율에 도달하지 못할경우 금리를 더 계속 낮출수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8일자 독일 주요언론들은 유럽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레이트가 이탈리아 신문 "La
Repubblica"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하며,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율이 계속적으로 약세에 머물경우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것을 생각해볼수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이트의 언급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은 경기부진과 더불어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 현재 금융정책은 아직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다.
„다른 중앙은행들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순수하게 기술적으로만 보자면 우리는 아직 아래로 끝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위스와 덴마크 등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들을 예로들며 덧붙여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주 사상 처음 0%로 금리를 낮춤과 더불어, 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완화 규모를 월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확대하는 등, 2.0%의 물가상승율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느슨한 금융책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레이트는 2월달 유로존 물가가 마이너스 결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발표한 중앙은행의 조치가 앞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겨냥하고 있는 2.0%의 물가상승률이 2018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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