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윈 회원들, 독일 이경수대사와 상견례
여성부 산하 단체인 코윈의 독일 회원들이 이경수대사와 상견례를 하였다.
지난 3월 9일 오전 10시 대사관에서 가진 상견례 자리에는 이경수 대사와 김동업 공사, 최한정 영사가 배석했고 코윈에서는 이상숙 독일지역 담당관, 정복순 총무, 정명렬감사, 윤옥희 전 베를린 지역장, 이순희 현 베를린 지역장, 김윤희 회원(코윈재단 주최 코윈독일 상담프로젝트 책임 심리상담사)이 참석했다.
이경수 대사는 코윈이 전세계 나라마다 특화되어 있는지 궁금해 했고 이상숙 담당관은 지난15년동안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는 총56개국 에서 6000 여명의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참여 하면서 한인여성들을 이어 주는 최대규모의 네트워크로 성장 하였으며 현재 여성부장관 으로부터 지역담당관이 임명된 국가는 23곳이라고 설명하였다.
미국의 경우 비즈니스하는 회원이 많은 반면 독일은 간호사 출신들이 많고, 유럽에서는 독일조직이 잘 되어 있으며 정식 회원은 50명선이고 차세대 회원까지 80명 정도 회원이 활동 중이다.
행사로는 정기적으로 봄, 가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이경수 대사는 여성역할이 밖으로 많이 드러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며 요즘 외교부에도 새로 들어오는 직원의 절반이 여성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면 돕겠다고 하였다.
코윈 독일에서 매년 차세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경과 보고를 듣고 이경수대사는 독일 내에서 1세대들은 기반을 잡고 활동을 많이 하는데 2세대들은 아직 한인사회 활동이 드물다며 차세대 육성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1.5세나 2세 대들이 직장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쌓는 중이라 한인 사회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서서히 차세대들이 전면에 나서 활동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 보자는데 의견을 모우고 코윈에서 독일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들의 명단을 확보하는 일을 우선 해 보기로 하였다.
이경수 대사는 차세대들을 모으면 대사관저로 초청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였고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으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1시간여에 걸친 상견례는 코윈의 활동 상황과 차세대 관련해서 주로 의견을 나누었고, 이에 대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기사제공: 독일 코인)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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