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택침입 절도범죄 크게 증가
독일에 가택침입 절도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15년 상응하는 손해보험사가 지불한 금액이
5억유로 이상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금고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ueddeutsche.de)
보험사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3일자 벨트암 존탁지에 따르면, 2015년 독일의 손해보험사가 절도로 인한 손해를 보상한 액수가
5억유로가 넘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90년대 초 이래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크게 증가한 가택침입 절도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연방 경찰 범죄통계에 의하면 2015년 그 증가 수치가 약
10%에 달한다.
보험비를 지급받기 위해 신고율이 높아 비교적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는 가택침입 절도 범죄수치는 작년한해 총
16만 7136건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보험사가 가택침입 절도로 인한 손해를 배상했던 액수는 4억 9000만 유로로,
이 또한 전년도와 비교해 약
1000만 유로가 증가한 액수이다. 2014년 독일에서 일어난 가택침입 절도범죄로 인해 한 가정이 평균적으로 갖는 손해는 3250유로로, 당시 총 범죄건수는
15만 2123건이다.
이렇게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택침입 절도는 은행의 금고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슈파카세 대표는 „무엇보다 대도시에서 제공되고 있는 금고보다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은행들은 요사이 은행의 금고를 원하는 사람들의 대기목록이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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