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교통사고 사망자수 다시 증가해

by eknews21 posted Apr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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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통사고 사망자수 다시 증가해


유럽의 도로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처음으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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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taz.de)


지난달 31 유럽연합 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유럽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1 이래 처음으로 다시 증가했다. 2015 유럽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2 600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00명이 증가한 모습이다. 유럽연합 교통위원 Violeta Bulc 통계결과를 발표하며 실망스로운 수치이다라고 말했다. 


통계결과가 보여준 유럽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치에 따르면, 2015 유럽연합 전역 백만명 주민당 51.5명이 교통사고 희생자로, 2014년과 2013 수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2012년과 2013 사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치와 비교하면 8% 증가한 모습이다.


유럽연합 국가들중 백만명 주민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국가는 남유럽 국가 몰타 공화국 (26) 스웨덴 (27), 그리고 네델란드 (28)이며, 반대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95명의 사망자 수를 보인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다. 


독일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균치 이하의 수준을 보이면서, 2015 백만명 주민당 4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전년도와 비교해 3% 증가했다.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5 독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치는 3475명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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