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난민자 수치 급격히 감소해
독일로 오는 난민들의 수가 점점 더 적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집계된 난민들의 수치가 12만명에 달했으나, 올해 1월 그 수치는 9만명으로 감소했고,
2월달에는 6만명까지 감소했다. 지난 3월달 독일로 온 난민들의 수치는 더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내무부 장관이 공개 발표한 내용을 일제히 보도한 지난
8일자 독일의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3월달 독일에 새롭게 등록된 난민들의 수가 약
2만명으로, 독일로 오는 난민들의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연방 내무부 장관은 „올해 초 독일에서 난민들이 제출한 망명신청서는 총 18만 1405건으로, 작년 첫분기와 비교해 두배가 많아졌지만, 작년 말과 비교해 독일로 오는 난민들의 수는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부터
3월까지 연방경찰이 집계한 독일 경계선을 넘는 난민들의 수는 약 10만 7000명으로, 이 수치 또한 크게 감소하면서,
현재 독일로 넘어오는 난민들의 수치는 하루 평균 200명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방 내무부 장관은 „올해 전체 난민 수치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터키와 그리스,
그리고 유럽연합과의 협정을 시행하는데 있어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알수가 없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3월 독일이 접수한 난민들의 망명신청서는 총 5만 9975건이며, 받아들여진 망명신청건은
4만 9303건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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