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올해 독일 경제성장 회의적
영향력이 큰 경제전문가들이 올 한해 독일의 경제성장 예상율을 아래로 낮추면서, 1.6%를 전망했다.
(사진출처: sueddeutsche.de)
지난 13일자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의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1.8%로 내다보던
2016년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6%로 새롭게 낮추어 전망했다. 작년한해 독일은 1.7%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낸바,
올해 경제성장은 작년보다 더 적을 것이라는 예측인 것이다.
뮌헨의 Ifo 연구소, 베를린의 DIW,
에센의 RWI, 그리고 할레의 IWH 경제연구소들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 연구소들로, 이들이 예상하고 있는 내년, 2017년 독일의 경제성장률 또한 1.5%에 머물고 있다.
일부 경제 연구소들은 이미 지난 3월달 중순부터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낮추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1.8%로 예상했던 RWI연구소는 1.4%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발표한바 있으며, DIW 연구소 또한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6%로 보았고, 킬의 IfW 경제 연구소만이 2.0%로 다소 높게 전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독일 경제전문가협의회 또한 2016년 경제성장 전망을 1.6%에서 1.5%로 낮추었으며, 이전 OECD도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8%에서 1.3%로 낮추어 전망하는 등 전반적으로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은 앞서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점점 회의적인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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