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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에도 평소 피곤하고 졸린다면 '수면무호흡증'

by eknews posted Apr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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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에도 평소 피곤하고 졸린다면 '수면무호흡증'



별다른 질병이 없는데도 충분한 수면에도 불구하고 평소 피곤하고 졸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플요가 있다.


수면무호흡이란 잠에 들면 긴장이 풀리면서 쉽게 떨리는데 이때 기도가 막힌 정도가 심해 10초 이상 숨이 끊어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는 통로가 폐쇄된 경우 즉 목젖 주위(연구개)가 막혔을 때 가장 흔히 발생한다. 이 부위가 가장 떨리기 쉬운데 목적이 길게 늘어지고 힘없는 구개 조직이 많아지면 쉽게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1039-건강 3 사진.jpg


또한 혀 뒤쪽 부위가 폐쇄돼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혀가 크거나 위로 말려있으면 바로 누었을 때 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밀려 기도가 좁아진다.


그 외에 ▲비염 ▲비중격의 휘어짐 ▲코에 생긴 용종 ▲퇴화되지 않은 편도 ▲비만 ▲목젖과 구개조직이 진동에 의한 손상 ▲여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 ▲뇌의 호흡 조절 능력 이상 ▲노화에 따른 근육의 탄력성 저하 등으로 인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최진영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중 갑작스런 호흡의 중지, 식은땀, 성기능 장애, 집중력 감퇴, 기억력 소실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심하면 고혈압이나 부정맥과 같은 내과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면무호흡증은 옆으로 누워 잠을 자거나 체중 감량,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등 평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위험인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1039-건강 3 사진 2 상의할 것.jpg


<사진: MBC 화면 캡쳐 >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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