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간 임금격차, 54년 이후에나 좁혀질듯
구동독 지역에서의 임금 수준은 아직도 구서독 지역보다 십년이 뒤쳐져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무엇보다 신연방주의 부족한 생산성과 임금협정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적은데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1일 Ifo경제 연구소의 분석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동서독간의 임금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세기가 바뀌면서 동서독간의 임금격차는 세전 시간당 임금에서 평균적으로
5,30유로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년마다 1.7%의 간격을 좁히고 있기는 하지만, Ifo연구소의 학자들은 „이러한 템포로는 동서독간의 임금격차가
10% 이하로 떨어지기까지 거의 2070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더딘 발전속도를 지적했다.
학자들은 여러 요소들이 차이를 보이는데 원인이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전체 요소에서의
11%의 비율이 구 동독지역에 작은규모의 영업이 많은 이유임을 지목했다. 또한, 신연방주의 낮은 지역의 가격수준과 업체들의 낮은 생산성, 그리고 임금협정기준 적용이 비교적 약한 것 또한 동서독간의 임금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과 더불어, 여성의 직업활동 비율이 구 서독보다 높은 것 또한 평균 임금수준을 낮추는 요소로 보여졌다.
독일에서 여성들의 벌이수준은 남성들과 비교해 약 1/5이 더 적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성별에 따른 직업분야 선택과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의 임원직에서 그 이유를 찾고있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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