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내 위험한 상품들은 대부분 중국 수입품
유럽내에서 위험한 상품들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장난감들과 의류, 그리고 악세서리 등이 해당관청으로 부터 위험 상품들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25일 유럽연합 위원회의 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언론 n-tv에 의하면, 2015년 작년에 총 28개국의 유럽연합 회원국과 아일랜드,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노르웨이의 관청들에서 위험물질로 등록된 상품들을 브뤼셀 중앙관청에서 관리해 조사한 결과, 총 2072개의 상품들이 유통을 제한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줄어든 수치이다.
소비자들에게 위험상품이 가장 크게 위험이 되는 이유로는 상품들에서 발견된 위험한 화학물질들로, 위험 상품군의 25%가 이에 속했으며, 그 다음 위험 상품군의 원인은 신체상해 위험으로 위험 상품군의 22%가 이에 속했다. 중국은 이미 수년전 부터 이러한 위험 상품들을 생산해 내는 주요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유럽연합은 이미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관청과 함께 위험한 상품들을 거슬러 소급하는 시도를 하고는 있으나, 점점 증가하는 인터넷 상품구매로 안정성 요구를 따르지 않은 상품들이 유럽으로 쉽게 도달하는 경로는 관리가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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