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럽으로 피난온 미보호 미성년 난민, 무려 네배 증가
작년한해 유럽으로 피난온 미보호 미성년 난민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들의 대부분은 아프카니스탄 출신으로 남성이다.
(사진출처: welt.de)
지난 2일 유럽통계청
Eurostat의 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언론 디벨트지에 의하면, 2015년 작년에 가족없이 혼자서 유럽연합으로 입국해 망명을 신청한 미성년자들의 수가 무려 네배가 증가하면서, 총 8만 8300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91%는 남성이다.
2008년부터 2013년 사에 유럽연합의 미보호 미성년 망명신청자들의 총 수치는 평균적으로 1만 1000명에서 1만 3000명 사이였으며, 2014년 이들의 수는 거의 두배가 증가한
2만 3000명에 달하면서, 2015년에 이르러 그 수치는 거의 4배에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의 51%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많은 출신국은 시리아
(16%)이다. 가족없이 혼자서 피난온 미성년 망명신청자들의 57%는 16세 또는
17세의 연령대를 보이고 있고, 2015년 이들의 40%가 망명신청을 한 스웨덴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미보호 미성들의 망명신청 국가이다. 그 다음 이들의 망명신청이 많았던 국가는 독일 (16%), 헝가리 (10%), 그리고 오스트리아
(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 녹색당 의원들은 2016년 독일의 경계선에서 300명 이상의 미보호 미성년 난민들이 돌려보내지고 있다는 자료를 근거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그 어떤 국가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여기저기 돌려보내지고 있는 부분들을 인정할수 없다“면서 독일정부를 크게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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