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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되어.

by eknews posted Ma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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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는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가 주최한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언론계 원로 단체인 대한언론인회 이병대 회장과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하승창 정무부시장, 재외동포 재단 김영근 사업이사 등 국회와 정부 관련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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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재외동포언론인들은  730만 해외동포들과 모국 정부와 정치권의 입장,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하고 충분히 이해하면서, 해외동포 사회 오피니언 리더답게 이를 제대로 전달함으로써 해외동포 사회와 고국이 좀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로 15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자랑스러운 모국과 재외동포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지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더민주 원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모국과 재외동포간 네트워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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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후보와 약 9천 표 차이로 당선이 됐는데 이중 1/10이 해외 투표자 표였다"며 "재외동포의 표가 당락에 영향을 줄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만큼 더민주당이 재외동포를 위해서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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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재외동포 이사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대독한 축사를 통해 "최근에 치러졌던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적극적인 홍보와 투표 참여 독려를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행사나 동포관련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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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 주제로 심포지엄 
한편 이날 오전 개막식에 앞서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인구 뉴시스 북한전문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날 심포지엄에서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6명의 패널이 참석해 심도 높은 토론을 벌였다.

“재외언론인, 무엇으로 사는가?”  
(김명곤 / 프로리다 코리아위클리 발행인)
“재 카자흐스탄 동포사회 형성 역사와 차세대들 주류사회 진출 사례”  
(김상욱 /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
뉴질랜드 한인동포 이민 역사와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 
(최성자 / 굿데이 뉴질랜드 편집국장)
재외한인들의 '투 트랙 라이프 - 단체와 종교' 
(노창현 / 뉴스로 대표기자)
“차세대와 유럽한인 디아스포라의 미래”
(이석수 / 프랑스존 한위클리 발행인)
“커지는 한인사회, 조직력은 걸음마” 
(최윤주 / 미국 달라스 아이(i) 뉴스넷 대표)

박원순 시장은 개막식 이후 오찬 인사말에서 "모국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면서 또 한편으로는 타지 생활에 적응하며 삶의 터전을 꾸려가야 하는 재외동포에게, 동포언론은 가족, 친구와 다름없는 존재"라며 "재외동포에게 필요한 사회 이슈들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동포사회에 큰 힘을 불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외 동포언론인들이 역동적인 서울, 혁신하고 있는 서울,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도 많이 소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3개 국 43여 명의  재외동포기자는 이어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시설의 YTN 방송국과 남산타워를 견학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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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6일(화)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주최하면서 "재외동포언론이 긍정적인 통일 열기를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외언론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홍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발사를 통한 도발상황과 박근혜정부의 통일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홍용표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은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이는 무조건 베풀어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또한 그는 "북한이 비핵화 등 행동 변화가 나타났을 때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강경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이어 "북한이 비핵화 등 행동 변화가 나타났을 때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강경한 입장"이라며 "재외동포 언론이 긍정적인 통일 열기를 높이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나원 방문해 해외 탈북자 지원 관심 표명

재외동포언론인들은 27일 오전 안성 하나원을 방문해 한기수 하나원장으로부터 운영상황에 대해 소개를 받았으며 이어 시설을 견학했다.
한기수 원장에 따르면 1996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하나원에 입소한 북한이탈 주민들의 수는 누적인원이
약 3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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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천 명 정도로 시작해 매년 그 수가 증가하면서 2009년 3천 명까지 정점을 이르렀다가 북한 정권의 국경강화로 점차 그 수가 줄어 작년에는 다시 1천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009년까지 북한이탈주민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통일부는 2012년 화천에 제 2 하나원을 개원하였다.
재외동포언론인이 방문한 안성 하나원에는 여성 성인 북한이탈주민과 미성년자 자녀들이 그리고 화천에는 남성 성인 북한이탈주민이 정착 교육을 받는다.
안성 하나원의 정착 교육은 3개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적 통합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화천의 경우는 남성들을 위해 기계조작이나 자동차 정비 등의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하나원 측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위해서 최신식 의료시설도 갖추어 놓고 치과, 정신과 등을 포함한 각종 질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동포 한국내 정착금 100% 한국 정부 지원금

한편, 일부 탈북동포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국내 정착금 지원이 유엔 보조를 받아 한국 정부가 전달만 한다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하나원 방문에서 유로저널 김 훈 발행인(재언협 회장)은 한기수 하나원 원장과의 질의응답에서 "일부 탈북동포들이 탈북후 한국 내 정착을 위해 한국 정부가 지급하는 정착금이 유엔이나 국제기구 등에서 지원을 받은 것이기에 한국인의 세금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한기수 원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고 일축하면서 "탈북주민들에게 한국 내 정착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모든 지원금은 100% 한국 정부 즉, 한국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에 서 지급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유엔 등 국제기구로부터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어떤 지원도 받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 유적지 팸투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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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언론인들은 27일 오후부터 지난 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문화 유적단지 충남 부여, 충남 공주 그리고 전북 익산 중에서 익산을 제외하고 부여와 공주 팸투어에 나섰다.

1400여 년동안 백제의 숨결이 담긴 자랑스런 문화유적지를 탐방,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특출성을 체험했다.

지난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화려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백제문화유적지구는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터,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고란사 등을 방문한 후 백마강 유람선을 승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절경을 체험하고 백제역사문화관을 관람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 조성된 곳으로 한국 최대의 역사테마파크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고대해상국가 백제의 123년간 수도라는 역사성"을 강조하고 "부여는 역사와 미래 비전을 품은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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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이날 만찬 주재 자리에서 "재외동포언론인의 방문과 관심으로 부여가 세계로 발 돋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재외동포의 관심"을 요청했다.
부여군의 지역 브랜드 굿뜨래(Goodtrae)는 중앙일보 주최 국가브랜드대상에서 5년 연속 프리미엄 농축특산 통합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부여는 천혜의 농업환경을 지녀 시설원예농업이 발달한 전통적 농업군으로 최신 재배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박·멜론·토마토·양송이버섯·밤·딸기·오이·표고버섯 등 부여8미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국내에 공급할 뿐 아니라 일본·동남아·미국 등에 수출한다.


공주 공산성에 올라 백제의 마지막 모습 보고

삼국시대 백제가 두번째 도읍으로 정한 이래 오랜 기간동안 충남지역의 중심지였던 공주에서는 충청지역을 가로지르는 금강변에 위치한 공산성을 방문, 진흥을 꿈꾸며 도읍을 옮겨왔던 백제왕조의 절치부심과 패망의 마지막 절규가 담겨 있는 역사의 현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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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공주시내 북쪽을 흐르는 금강변 남쪽에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로, 이 곳에서 백제의 의자왕은 당나라에 투항, 백제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재외 언론인들이 방문한 공주 부여 역사지구에는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백제가 475년 공주로 천도한 이후 538년 부여로 도읍을 옮겨 660년 패망하기까지 당시의 성곽, 고분, 석탑 등 백제문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적들이 분포돼 있다.
충청남도에서는 1400년 전 백제의 숨결이 담긴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여군, 공주시와
함께 해마다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4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9일간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백제! 세계를 품다'는 주제 하에 열린다. 1955년 부여지역 유지들에 의해 발기된 백제문화제는 2007년 충청남도 주관하에 부여군과 공주시 통합개최로 전환돼, 한국 최고의 역사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최고 고도화율 자랑, 현대오일뱅크 방문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지금까지 대회에서 현장 산업시설 탐방으로 창원 두산중공업, 이천 삼성전자, Jtbc 방송, YTN, 강원 MBC 방문 등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사업의 선두주자로 국내 최고의 고도화율을 자랑하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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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의 현장을 견학한 재언협 회원들은 석유정제기술을 통해 비산유국인 한국을 에너지 수출국으로 격상시킨 현대오일뱅크 도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국내 석유제품의 수출신화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재언협 회원사들이 둘러본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서 수입된 원유가 다양한 석유가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고도화 설비를 통해 황 함유량이 많은 저가의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로 재탄생시키는 100만평 규모의 시설이다.
현대 오일뱅크 관계자는 "고도화 설비를 통과한 고유황 벙커C유가 경질유 제품으로 탄생하면 부가가치가 2배 정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연소 도백 안희정 지사 초청만찬
"역사는 대중의 것,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

"가지고 있는 직업윤리를 충실히 수행하다보면 감독 역할을 하는 국민들이 등판하라고 요구하는 시기가 온다."
지난 28일(목)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만찬'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대권행보와 관련해 답한 내용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대권이라는 자리에) 욕심내거나 어깨 싸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자리가 개인의 도전이나 성취와는 별개라는 설명이다. 덧붙여 이러한 생각이 그를 잠룡으로 바라보는 세간의 이목을 피하려는 "겸양의 언어가 아니라 진심"이라고 못박았다.
"나는 천상 정치인이다. 정치라는 직업은 정의를 다루는 직종이기 때문에 자기 삶이 정의와 관련한 사회적 가치를 다루는 일에 그 어떤 일보다 예민해야 한다.'
'성실한 직업윤리의 수행'을 강조한 안희정 도지사의 직업윤리는 '정의'다. 안 도지사는 신앙인의 종교적 신념처럼 정치인의 신념은 정의를 구현하고 실천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정치는 곧 정의감이다. 그리고 정의란 바른 도리로서 행해지는 모든 선한 행위다. 안희정 도지사는 이것이 정치인으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정의관이라고 말한다.
"지난 8년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역사는 후퇴되는 게 아니다. 역사는 더디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해서 축적되어 전진하고 있다. 나도 전진하는데 일조하겠다."
안희정 도지사는 '후퇴'가 아닌 '위기'를 말한다. 장기적 비전에서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를 놓고 봤을 때 위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류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에 갇힐 필요가 없다."
또한 민주주의의 진화와 더 좋은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국가주의', '민족주의'를 경계의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어떤 국가주의나 민족주의를 가지고서는 21세기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못 받은 안 도지사는 미국과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린아이처럼 미국에 따라 붙어 다니는 한국'이기보다는 '자신의 앞가림을 하는 중견국가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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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의거 84년 전 오늘

재외동포언론인들은 29일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과 고향 꽃박람회 개회식 참석으로 행사 5일째 일정을 진행했다.
4월 29일은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의거를 일으킨 1932년 4월 29일로부터 만 84년이 되는 날이어서 독립기념관을 찾은 재외언론인에게 더 뜻 깊은 날이 됐다.
윤봉길의사는 거사를 치르러 나갈 때 장부출가생불환(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윤봉길 의사가 거사를 치를 때 나이는 고작 25세였는데 그에게는 2명의 아들이 있었다.
현재 독립기념관의 윤주경 관장이 바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윤봉길 의사를 비롯해 항일 운동을 하다 숨져간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기리는 제5전시관을 찾아 한국 독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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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 아시아 최대 화훼 이벤트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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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은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초청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최성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일루미네시션 쇼가 일품"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에 따르면 5년 연속 3,000만 달러 이상의 화훼 수출 실적과 3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성과를 냈다.
고양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 17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행사규모는 총 15만 제곱미터이며 20개국 국가관이 세워졌고, 해외 30개국 130개 업체, 국내 200개 업체가 참여했다.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되어.


제 1회 고양글로벌 언론인 포럼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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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외언론인대회 6일차인 30일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컨벤션 센터에서 <유엔 평화, 인권기구 한국 유치>를 위한 제1회 고양글로벌 언론인 포럼이 최성 고양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재언협 김훈 회장 인사, 최성 시장의 기조발제 연설, 해외 및 국내 언론인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주제 및 사례발표에 이어 각 지역별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재언협 김훈 회장은 "고양시 UN 평화 인권 기구 유치 이룰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재외 언론인들 함께 협력하겠다"며 "재외언론인대회 이후 각 지역으로 돌아간 후에도 유치를 위해 노력을 펼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북한 핵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부제: 유엔평화 인권기구 한국 유치를 중심으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구체적으로는 한반도는 북한 핵문제와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고조,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위안부 문제 및 독도 영유권 침탈, 새로운 군국주의화 시도 등 신 냉전의 동북아 안보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유엔 평화 인권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평화 인권기구 유치 노력 이외에도 최 시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도시간 연대, 글로벌 SNS 평화인권운동 적극 호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과 남북 정상,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제안 등도 소개했다. 
최 시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재언협 여익환 사무총장(유엔기구 대한민국 유치와 재외동포언론의 역할),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한반도 UN본부 유치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 열어야),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세계평화를 위한 유엔기구 대한민국 유치와 해외 언론의 역할), 뉴스1 박대준 차장(한국 유엔사무국 설치의 필요성), 기호일보 조병국 취재본부장(고양시 평화 인권 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언론의 책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성공적이고 짜임새 있는 일정 진행 및 심도 있는 논의 이어졌다는 평가 받아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 재언협)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는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공식 폐막했다.  
이번 언론인 대회는 5박 6일 일정으로 ▶홍용표 통일부 장관 간담회 ▶북한 이탈주민 지원센터 하나원 방문 ▶부여, 공주 등 유네스코 등재 백제역사문화지구 탐방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간담회 ▶상암 YTN 방송센터, 남산 타워, 현대 오일뱅크 등 방송 및 산업단지 시찰 ▶독립기념관 방문 ▶고양시 꽃 박람회 참관 및 고양시 최성 시장 주최 글로벌 언론인 포럼 개최 등 짜임새 있는 일정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30일 행사를 마치고 각 회원사 지역으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김훈 회장은 "일정동안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참여 회원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고맙다"며 "이번 언론인 대회를 통해 참여 회원 모두가 더욱 성장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및 기사: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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