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혀 다른 꿈을 가진 두 여자의 서울 입성기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1TV 저녁일일극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단이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 등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농촌을 사랑하고 고향을 지키려는 당찬 여자 강단이 역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청순한 첫사랑 역을 맡았던 배우 이시아가 열연하게 된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는 “수더분한 인물을 찾고 있던 와중에 이시아씨 보니까 상당히 청순하고 담백했고 전형적인 세련된 얼굴이 아니라 참한 얼굴”이라며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단이의 애인이자, 출세를 위해 오래된 연인을 버린 구윤재 역은 배우 김진우가, 단이의 조카이자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 역은 길은혜가 맡았다. 또한 연예인 빰치는 외모와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설동탁 역에는 신지훈이 배역을 맡아 소화하게 된다. 이 작품은 성공과 야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청춘과, 가진 것 없어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청춘을 통해 2016년 대한민국의 치열한 청춘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20대 청춘들의 로맨스 외에도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사랑을 마주한 50대 중년 남녀 그리고 마흔이 가깝도록 제 짝을 찾지 못한 30대 커플들의 멜로까지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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