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들 '비타민D' 보충, 근육은 증가하고 체지방 줄여
영아들이 비타민D를 보충할 경우 근육량이 더 많아지고 체지방이 줄어들게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이 '소아비만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생후 첫 12개월 동안 건강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한 영아들이 3세가 되었을 시 근육량이 더 많고 체지방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 노출과 보충제 섭취를 통한 비타민D는 뼈와 근육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는 바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비타민D가 골밀도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또한 조기 인체 구성에도 이로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내 비타민D는 주로 햇빛 노출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되지만 겨울철 햇빛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서는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는 바 전문가들은 식사를 통해 충분히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을 시까지 영아들에게 비타민D를 보충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영아들이 건강한 골격으로 자라게 할 뿐 아니라 근육은 건강하게 많이 발달하고 체지방은 적어지게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