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7.5%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가 올해(2016-17 회계연도) 7.5%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경제 주간지 The Economic Times는 수출부진과 부진한 신용팽창이 인도경제를 압박하고는 있지만, 민간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전망했던 7.5% 경제성장률 달성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낮은 원유가격이 인도의 경제성장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는 인도가 올해 7.5%의 경제성장률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도의 정책입안자들이 얼마나 빠르게 구조 개혁을 이루어 내느냐가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채광, 전력부문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공급 애로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하고, 노동시장 개혁과 함께 그동안 국회에서 계속 보류되고 있는 상품·서비스세 개혁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Made in India’ 정책 도입 이후,
FDI 유입 37% 증가
한편, 인도 상공부 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은 "인도를 세계 제조업 허브로 만들 목적으로 시작된 'Made in India’ 정책 도입 이후(2014년 10월) 올해 2월까지 FDI 유입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Made in India’ 도입 이후 올해 2월까지(17개월) FDI 유입이 도입 이전과(15개월: 2013년 7월~2014년 9월) 비교해서 29% 증가한 390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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