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건설붐에도 불구, 내년에도 집값상승 예상

by eknews21 posted May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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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건설붐에도 불구, 내년에도 집값상승 예상


독일의 집값이 확연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집값을 잡기위한 건설붐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집값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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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주택공공저축조합의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3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에 증가하고 있는 건축물에도 불구하고 올해 독일 집값이 확연하게 상승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말까지 3-4% 집값상승이 예측되었다.


주택공공저축조합 대표 악셀 구트만(Axel Guthmann) 2015 건설허가 수치가 15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한것과 관련해 건설업이 상응하게 반응하고 집값상승의 부담을 약속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지만, 당분간 지속될 집값상승은 피할수 없는 모습이다.


설문결과에 의하면, 독일의 주택부동산 수요의 증가에는 무엇보다 역대 최저금리로 인한 매력적인 재정적 조건들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독일의 노동시장의 발달로 좋은 수입과 직업활동자들의 증가, 그리고 이주민들의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증가 또한 독일의 주택부동산 수요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어, 새로운 건축건설로 제공되고 있는 주택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별로 집값의 차이가 많이 모습이다. 새집이 아닌 뮌헨의 한가족 주택의 평균 집값은 1백만 유로로 구동독 지역 중도시의 집값과 비교해 무려 10배가 비싸며, 뮌헨 다음 집값이 높은 지역은 레겐부르크(79만유로), 슈투트가르트(78만유로), 비스바덴(75만유로), 그리고 프라이부르크(70만유로) 순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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