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위조지폐 크게 증가
2015년 독일에서 약
11만 2000장의 위조지폐가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조지폐의 절반은 50유로 지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터넷에서 위조지폐범들의 분주한 활동들이 위조지폐 증가의 원인으로 전해진다.
(사진출처: faz.net)
연방범죄수사국(BKA)의 정보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3일자 쥐트도이체짜이퉁에 의하면, 2015년 독일의 위조지폐범죄가 8만 6500건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무려 42%가 증가하면서,
총 액면가격
550만유로에 달하는 약 11만 2000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되었다.
유럽연합 내에서 20유로의 위조지폐가 69%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이전과 다르지 않게 50유로 지폐가 위조지폐 유통의 5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50유로 지폐 다음으로 위조지폐가 많은 지폐는 37%의 비율을 보인
20유로 지폐였다.
지폐와 다르게 2015년 위조동전 유통은 전년도와 비교해 약 25%가 감소한 모습으로, 총 3만 3823개의 위조동전이 발견되었으며, 이의 80%는 2유로 동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유통되었던 위조지폐는 약 7만 5600장으로 약 530만유로의 가치가 유통된바 있다.
수사관들이 밝혀낸바에 의하면,
이렇게 위조지폐가 크게 증가한 이유에는 위조화폐가 인터넷 불법 상업 사이트를 통해 직접적으로 판매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위조지폐를 생산할수 있는 재료들과 제조 및 생산법, 홀로그램 또는 기본도형 등의 판매가 활발해진데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