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 나라 수면 시간 및 패턴 조사, 네덜란드인 수면시간 가장 길어

by eknews posted May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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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수면 시간 및 패턴 조사, 네덜란드인 수면시간 가장 길어



최근 과학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국민들의 수면 습관 및 패턴을 분석해 발표해서 화제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는 국민은 네덜란드인들이고, 싱가폴과 일본인들은 상대적으로 수면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발표된 이 연구보고서에는 여성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더 많이 자는 편이고, 중년의 남성이 모든 연령 중에서 가장 수면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전세계 사람들의 수면 위기"를 다루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일본과 싱가폴 사람들은 평균 7시간 24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반면, 네덜란드 사람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2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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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은 평균 8시간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프랑스 사람들보다도 다소 적은 시간이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다니엘 포거 교수는 현대인들은 점점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되는데, 그렇다고 늦게까지 잘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이러한 불일치가 수면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깨어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시계는 우리를 아침 일찍 깨운다. 이 사이에서 우리의 수면은 희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bbc>
영국 유로저널 조성연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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