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노출,폐암 등 각종 암으로 사망 위험 높여
오랜 시간에 걸쳐 미세입자의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폐암은 물론 유방암, 간암, 췌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밍험대학 연구팀이 홍콩내 65세 이상의 총 6만6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13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대기오염 속 초미세입자가 혈액내로 들어가 인체 어느 부위든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공기내 미세입자의 가정내 노출이 증가할 수록 상부위장관암, 간암, 담관암, 담낭암, 췌장암을 포함 어떤 암이든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세입자 농도가 입방미터당 10 마이크로그램 증가시 여성들과 남성들이 각각 유방암과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0%, 36%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른 국가와 다른 연령대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