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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문재인, ‘4 개월간 시한부 불안한 동거체제’로 전환



지난 1월 15일 난파선에 처했던 더불어민주당을 구원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전당대회를 정기국회 직전인 8월 말∼9월 초에 개최하는 데 전격 동의함으로써 현 김 대표의 지도부는 4개월간 한시적 관리자로만 남게 되었다.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제 1 당으로 등극한 더민주당은 4·13 총선이후 차기 당 대표 선출 시기를 놓고 친문(친문재인) 등 범주류와 비주류가 계파 갈등에 휩싸였으나, 파국만은 피하자는 일종의 절충점을 찾은 셈이다.


이로써 4·13 총선을 앞두고 손을 잡았던 김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는 불과 4 개월짜리 ‘시한부 동거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기간동안 2018년 체제를 향한 새판짜기를 위해 이들의 더욱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5월 4일 20대 국회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세간의 예상을 깨고 “당 대표에 관심 없다. 인격과 예의를 갖춰라.”라고 말해 참석자들간에 격론도 반발도 없이 싱겁게 합의에 이르렀다.


김대표는 이어 당 주류 측을 겨냥, “더민주에 올 적에 당 대표가 되려는 생각하고 온 사람이 아니다, 비대위 체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 연기하는 걸 바라지도 않는다, 한시라도 (빨리)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를 가지고 있다”며 친문계에 날을 세우면서 퇴진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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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왼쪽)가  9일  <YTN>라디오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김종인 대표(사진 오른쪽)가 우리 당에 와서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협력해서 같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김종인 대표에게 전당대회가 끝나는 9월 이후에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에 김 대표가 스피커로서의 위력이 커졌다. 신임대표와 역할에 대해 의논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같은 진보적 컬러와 김 대표 같은 컬러가 잘 공존하며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며 “그래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친문계가 20대 총선에서 제1당을 만든 김 대표의 공을 폄훼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했던 김대표측은 애초 당 대표에 욕심 없었던 김 대표의 결단력이 더민주를 벼랑 끝에서 다시 구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 대표의 이와같은 용단에 따라 각 계파 세력구도의 중대 분수령인 차기 당권 선출 시기를 둘러싼 논쟁에서 더민주 내 친노계와 비노계는 속전속결로 절충점을 찾아 4개월 후인 8월 말∼9월 초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대를 통한 판 흔들기가 필요한 주류와 ‘김종인 토사구팽’ 논란 대신 ‘명예로운 사퇴’를 선택한 김 대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 대표가 시한부 지도부 체제를 받아들이면서 탈당 및 비례대표 사퇴에 선을 그었지만, 문 전 대표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불안한 시한부 동거 체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양측의 결별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민주는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 운동권 그룹 핵심인 우상호 의원을 선출해  ‘도로 친노·운동권 정당’으로 회귀하는 변곡점이 될 수도 있고, 정기국회 직전 최대 화두가 될  ‘경제민주화’ 후퇴도 우려되고 있다.
김 대표는 시한부 지도부 체제 결정 직후 김 대표가 ‘그 문제(경제비상대책기구)는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하면서 김 대표를 원톱으로 하는 경제비상대책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20대 정기국회의 최대 화두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3대 대형 조선사에 대한 임원 감축을 시작으로 좀비기업의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돌입해 그 어느 때보다 경제이슈의 위력이 강한 마당에, 김대표가 더민주의 ‘경제 민주화’ 후퇴 등 수권정당화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문 전 대표와 전면전을 선언해 벼랑 끝 대결도 불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 2 2.jpg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현정 앵커가 김종인 대표가 ‘언론을 통해 문재인 전 대표가 당의 주인이라도 된 것처럼 행세를 한다. 도로 민주당을 만들려고 한다고 발언 했다’며 이에대한 김 위원장의 생각을 묻자  김 위원장은 “오히려 김종인 대표께서 외부에서 이 당에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스스로 당의 주인인 것처럼 좀 독선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셨다. 지금은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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