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의회원 독일방문 연수 차 충청인 향우회 임원들과 만나다.
도이칠란드 충청인 향우회 (회장 박 미주) 에서는 지난 4월 27일 대전 광역시 서구 의회, 박양주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의회원들을 쾰른으로 초대하여 담화를 나누었다.
충청회와 서구 의회와는 몇 년 전부터 끊임없는 친밀한 교류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이 분들은 유럽 연수차 스위스를 거처 독일에 오셨다.
빡빡이 짜여진 일정이었으나 박양주 의장님께서는 잠깐이라도 꼭 충청회 회원님들을 만나 뵙고 가야만 된다고 하셔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넣었다고 의원 중 한분이 귀뜸을 해 주셨다.
불행히도 갑자기 나빠진 날씨가, 비며 눈 싸래기까지 내려 걱정을 했으나 저세상의 높으신 분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셨는지 우리가 밖에 있을 때는 해님이 빵끗하고 신기 스럽게도 버스 안에 들어오면 눈 비가 쏟아졌다.
연수 일행은12시경 쾰른의 정수장 시찰후 조종관 자문님 댁에 도착되었다.
간단한 박미주 회장의 환영 인사와 임원 소개가 있은 후 박양주 의장의 답사가 있었다.
박양주 의장은, 이광복 부의장, 김경석 운영위원장, 김창관 경제복지위원장,
이한영 도시건설위원장, 조성호 예산결선부위원장, 전명자 의원, 이만희 국장,
오중영 수행비서, 최영재 의사 계장을 일일이 소개 하고 외국에서 고향 식구들을 만나니 정말 끼쁘다고, 그리고 며칠 동안 김치를 먹지 못했는데 집에 온 기분이라고 말씀 하시며 독일에서 고생하신 파독 광부 간호사 님들의 덕택으로 우리나라도 남 못지 안은 선진국으로 발전되었으며, 특히 충청도 (남, 북, 대전 광역시) 는 최근 눈부신 발전을해 “엄청도 „ 라고 불리워 지고 있다고 말씀 하셨다.
또한 지난 1주일 동안의 스위스와 남독을 시찰 견학하며, 수질 개선 사업, 환경보호와 성장, 쓰레기 재 활용 사업, 자연보호 정책등, 보고 배운 것이 너무나 많다고 그리고 이런 연수가 국가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쾰른에서는 사회 복지 현황과, 장기 요양 센터를 중심적으로 시찰, 견학할 예정이었다.
아쉬울 때마다 조종관 자문님과 최경옥 회원님은 매번 우리 충청회를 위해 봉사 하신다. 쾰른 Brück 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이분들의 자택은 대통령 별장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확 트인 정원이 그릴 하기엔 안성 맞춤이었다.
박미주 회장과 전희자 부회장이 준비한 메뉴 역시 일품이었다.
끊임없이 구워 나오는 삼겹살 불고기, 그릴쏘세지, 바람 따라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흘렀다. 고기가 너무 너무 연하네요, 양념을 너무 잘하셨네요.
칭찬이 자자 했고 그분들의 좋아하는 것을 보니 우리 임원들은 먹지 않았어도 배가 부른 것 같이 흐뭇했다.
식사가 끝난후 이 용자 부회장의 인솔아래 SBK (쾰른 시립 양노원) 로 이동했다.
SBK 는 쾰른 시에 속한 공익 사회복지 법인 단체 이며 현재 독일 내에서 제일 큰 그리고 우수한 종합 양노원 이다.
14시부터 완전 무결 하게 준비하고 기다리는 부원장 Bockelmann 여사는 여러분들의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30분동안 비데오 동영상을 보여주셨고 질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가지 독일의 사회보장제도, 노인복지 현황, 수발 보험법, 양노원 입주에 대한 물음, 예로 치매환자등의 입주나 거주상황 등등... 많은 질문들이 있었고 질문에 대한 답은 오랫동안 이곳에서 간호사로 그리고 디프롬 사회 복지사로 근무한 이 용자 부회장이 즉석 통역을 맡았다.
다음엔 구내에 설치된 헬스 센터, 노인Garden (탁아소처럼 아침에 와서 저녁에 자기 집으로 가는 분들 수용소), 함께하는 집 (1인 1실의 각자의 방이 있지만, 조로 짜여져서 음식을 만든다거나 정원일을 같이 한다거나 한 식구처럼 서로 돕고 사는집)
특히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음악 치료법 이라든다 동물 (애견) 치료법 등등을 견학 하며
한국 과의 차이점이 너무 많다고.... 한국도 노인 복지는 많이 좋아 졌지만, 한국에는 빈부의 차이첨이 현저히 들어난다고 소감을 말하며 독일의 정밀한 사회 경제 보장 제도를 부러워 했다.
연수객들은 쾰른 Dom 성당 문화 탐방 후 Frankfurt 로 돌아가서 귀국길에 들어야 했기때문에 아쉬웠으나 작별 인사를 하고 독일 에서의 고향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헤어졌다.
기사제공: 재독 충청 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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