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50인승 여객기 양양~제주 하늘길 열어
강원도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운영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국내 첫 도입한 50인승 여객기로 양양~제주 하늘길을 3일부터 3주간 한시적으로 부정기(전세기)편을 시험 운항한다.
코리아익스 프레스에어로 50인승 여객기로 운항횟수는 주 4회로 운항요일은 ‘월, 화, 목, 금’로 양양~제주노선의 비행시간은 90분이며 항공운임은 편도 89,000원(공항세 4,000원 포함)이다.
50인승 여객기는 2.4부터 양양~김해노선을 운항 중에 있으며,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현재 2호기 도입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항공사는 2호기 도입전에 중국 및 일본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양양공항을 모기지공항으로 위상과 공항활성화의 한 축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양양~제주노선 3주간 시험 운항중이나 향후 노선개설을 가늠할 수 있는 수요타당성 검증기회로 활용하고, 이용객이 많을 경우 여름 성수기 이전에 양양~제주간 정기노선 개설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