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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40대 여성 중 86%가 ‘현재 다이어트 필요 느껴'

by eknews posted May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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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40대 여성 중 86%가 ‘현재 다이어트 필요 느껴'

한국 20~40대 여성 86%가 현재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푸드 전문업체 인테이크가 한국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성 다이어트 패턴에 대한 조사’를 실시 결과, 응답자의 86%가 현재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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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이나 건강 악화와 같은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함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59.4%가 성공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경우 54.5%가 부작용 없이 성공한 경험이 있는 반면에 40대의 경우 33.9%만이 성공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연령대별 다이어트 성공 비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못하고 도중에 중단하게 되는 이유를 묻는 복수선택 문항에서는 ‘참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이 52.2%로 가장 많았고, ‘식사모임 및 술자리’ 39.3%, ‘지속적인 운동에 대한 부담’ 27.0%, ‘미미한 체중 감량 효과’ 20.1%, ‘정신적 스트레스와 부담’ 19.9%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해 본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복수선택 문항에서는 ‘운동이나 헬스’가 60.8%로 가장 많았고, ‘식사량(칼로리) 조절’ 49.4%, ‘체중 조절용 대용식 섭취’ 27.4%, ‘단식(무조건 굶기)’ 27.2%, ‘1일1식’ 26.6%,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24.5%, ‘다이어트 약(양약)’ 21.2%, ‘한약처방’ 19.5%, ‘원푸드 다이어트’ 14.0%, ‘디톡스 다이어트 12.9%’, ‘덴마크 다이어트’ 9.1%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 청년들이 모여 2013년 설립한 인테이크는 "극단적인 단식 다이어트 방법은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가능성이 있으며, 부작용 없이 성공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꾸준히 식습관 및 생활방식을 조금씩 교정하는 방식의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부작용 없이 건강한 체중 조절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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